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프로골프 KPGA

임성재 인터뷰 “최종 라운드 5~6타 정도 줄이면 충분히 우승” [KPGA]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Golf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은 임성재와의 인터뷰

- 3라운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일단 4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다. 연달아 5번홀(파3)에서도 더블보기가 나왔다. 5번홀은 티샷이 실수가 나왔다. 공이 패널티 구역으로 갔다. 4번홀 플레이 중에 뇌우로 인해 경기가 중단됐고 약 1시간 30분 후에 경기가 재개됐는데 그 사이 몸을 확실하게 풀지 못했다. 그래서 몸이 약간 경직된 채로 다시 경기에 돌입했다. 아쉽다. 하지만 7번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하면서 다시 좋은 흐름으로 가져왔다. 후반 들어서 집중력 있게 경기했고 그러다 보니 4개 홀 연속 버디를 낚을 수 있었다. 마지막 홀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면서 잘 마무리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우승까지 단 하루 남았다. 최종라운드 전략은?
일단 지금 컨디션이 상당히 좋다. 체력에 문제도 없고 경기력이 좋은 만큼 자신 있다. 안되는 게 없다. (웃음) 그래서 우승 경쟁도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더군다나 팬 분들도 많이 찾아 주실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박상현 선수, 배용준 선수와 경기하게 됐는데 즐기면서 경쟁하겠다.

- 우승을 하기 위해서 몇 타 정도를 줄여야 될 것 같은지?
1라운드 6타,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왔다. 내일도 5~6타 정도 줄이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 2019년 대회에서는 쫓아가는 입장이었고 지금은 지켜야 하는 입장이다. 어느 쪽이 더 편한지?
선두에서 지켜내는 것이 더 편하다. (웃음)

▶ SBS스포츠의 모든 영상을 시청하고 싶다면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