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국제공항의 모습. (사진=예루살렘 포스트,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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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영 TV 방송은 이날 이스라엘이 수도 다마스쿠스와 북부 도시 알레포에 위치한 공항을 목표로 공격해왔다고 전했다. 이들 국제공항 활주로에 폭격이 가해지면서 공항 시설 운영이 중단됐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팔레스타인 무장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이 시리아를 타격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시리아의 선제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대응으로 보인다.
앞서 이틀 전인 지난 10일 이스라엘군(IDF)은 시리아에서 이스라엘 영토로 다수의 박격포가 발사됐다고 주장하며 자국군이 발사 원점을 향해 대응 사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시리아 남부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지원하는 친이란 무장 조직의 로켓포 발사대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곳이다. 다마스쿠스와 알레포 공항은 이미 올해 초 여러 차례 타격을 입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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