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의원들에게 단체 메시지 보내
오늘 오전 8시 긴급 최고위
진교훈(왼쪽)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 김태우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후보(사진=뉴스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이 단톡방에서 보여주신 의원님 여러분들의 헌신적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전례 없는 참여와 선거운동이 강서구에 모였다”며 “그 뜨거운 애당심이 우리 당의 내년 총선 압승과 여러 의원님들의 정운(政運)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개표가 완료된 12시40분께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강서구청장 후보가 13만7065표(56.52%)를 득표하면서 9만5492표(39.37%)를 얻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17.15%p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당초 국민의힘이 더 큰 표차로 선거에 패배하면서 책임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지도부는 별도의 공지 없이 이날 오전 8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선거 패배 수습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