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주한몽골대사관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주한몽골대사관 소속 외교관 A 씨가 지난 9일 오전 9시쯤 서울 영등포구 올림픽대로 김포 방향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A 씨는 주변 운전자들이 위협을 느낄 정도로 가속과 제동을 반복했고, 음주운전을 의심한 주변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을 멈춰 세우고 음주 측정을 시도했으나 A 씨가 외교관 면책특권을 주장하며 측정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경찰은 음주감지기에서 음주 반응이 나왔고, 술 냄새가 나는 등 술을 마신 정황이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몽골대사관 관계자가 현장에 와 A 씨를 데려갔습니다.
경찰은 주재국의 형사 처벌 절차를 면제받도록 규정한 외교관 면책특권에 따라 사건을 종결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