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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진 기자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양천초등학교에 마련된 가양1동 제1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3.10.1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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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총선의 전초전으로 불리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본투표가 11일 오전 6시 시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1만4845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3.0%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지방선거(2022년 6월1일)의 서울시 전체 투표율 3.5%, 강서구 투표율 3.5%보다 각각 0.5%포인트(p) 낮은 수준이다.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강서구 내 투표소 131곳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를 포함한 최종 투표 결과는 자정쯤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사전 투표는 6∼7일 이틀간 진행됐다. 사전투표율은 22.64%다.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본투표를 포함한 투표율이 40%가 넘을지 주목된다.
이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민주당 진교훈·국민의힘 김태우·정의당 권수정·진보당 권혜인·녹색당 김유리·자유통일당 고영일(이상 기호순) 등 총 6명이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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