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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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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본 뒤늦게 알린 출산...“모든 엄마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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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박희본 사진|박희본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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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밀크 출신의 배우 박희본(본명 박재영·40)이 엄마가 됐다.

박희본은 10일 SNS에 “용기 내서 올려보는 임산부 시절”이라며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임신 이거 하고 보니 출산은 더더욱이 그랬고 저스트 투 잇(JUST DO IT) 정신과 많이 닮아있더라. 세상의 모든 엄마들 리스펙트”라며 뒤늦게 출산 소식을 알렸다.

또 박희본은 “중년 노산의 임신과 출산을 기뻐해 주고 축하해 주고 축복해 주고 기도해 주고 응원해 주고 조언해 주고 육아템 나눔해주고 맛있는 거 많이 사주고 선물도 많이 보내주고 안부 자주 물어봐 주고 매일 웃겨주고 염려해 주시고 두루두루 보살펴 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 올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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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오늘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이기도 하다. 임산부와 산모의 정신건강도 함께 꼭꼭꼭 챙겨달라. 저출산 역시 사회적 스트레스에서 오는 정신건강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대중교통 임산부 배려석 제발 배려 좀 해달라(양보해 주는 꼴을 한 번도 못 봄)”이라며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박희본은 2016년 윤세영 감독과 결혼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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