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셈블, 데뷔 앨범 ‘Loossemble’로 재데뷔
이달소 현진·여진·비비·고원·혜주 뭉쳤다
이달소 현진·여진·비비·고원·혜주 뭉쳤다
이달의 소녀 출신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뭉쳐 새로운 유닛 루셈블(Loossemble)로 재데뷔했다.
루셈블(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은 지난달 15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Loossemble’(루셈블)를 발매했다. 발매 이후 미국 투어 후 10월 10일 뒤늦게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루셈블 데뷔 사진=김영구 기자 |
데뷔 앨범 ‘Loossemble’은 ‘서로의 소중함’과 ‘세계관의 진실’, 그리고 ‘새로운 서사’를 그리는 작품이다.
초동(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 수치) 7만5천835장을 기록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이는 이달의 소녀 완전체를 제외한 솔로 및 유닛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성공적 출발을 알렸다.
타이틀곡 ‘Sensitive’(센서티브)는 캐치하고 펑키한 베이스와 기타 릭의 중독적인 톱 라인이 강조되는 곡이다. ‘예민함은 더욱 뚜렷한 스스로의 기준을 만든다. 지금까지 나를 만들어왔던 감각을 믿고 더욱 자신 있게 나아가라’는 당당한 진취성의 메시지를 담았다.
# 영화같은 고 퀄리티 ‘Sensitive’(센서티브) 뮤직비디오
루셈블(Loossemble)로 재데뷔했다. 사진=타이틀곡 ‘Sensitive’(센서티브) 캡쳐 |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클래식 차를 타고 이동하는 두 여성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나이 든 여성에서 루셈블의 모습이 교체되며, 어린 시절 꿈을 위해 오디션을 보는 모습이다.
운동장에서, 그리고 복고풍 의상을 입고 롤러장에서 이들은 칼군무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데뷔인 루셈블은 데뷔 6년차답게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뮤직비디오 중후반에는 미래 공간으로 보이는 곳에서 잠에서 깬 루셈블의 모습과 함께 달, 그리고 우주가 담겨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뮤직비디오에 관해 루셈블은 쇼케이스에서 “고원이와 혜주가 나이가 들어서 어디론가 향하는데, 어떤 힘에 이끌려 다른 곳으로 향해간다. 마지막까지 보면 저희 세계관과 반전 내용까지 들어갔으니까 주의 깊게 보셨으면 한다”라고 귀띔해 앞으로 활동에 기대감을 키웠다.
루셈블 사진=타이틀곡 ‘Sensitive’(센서티브) 캡쳐 |
# 멤버들 작사 참여…알찬 데뷔앨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힙합 리듬 위에 감각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리얼 월드’(Real World), 진한 무드의 얼터너티브 알앤비 ‘컬러링’(Colouring), 통통 튀는 신스팝 ‘뉴토피아’(Newtopia), 이달의 소녀 이브가 선물한 ‘스트로베리 소다’(Strawberry soda), 유니크한 느낌을 주는 미디엄템포 팝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등이 수록됐다.더불어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다양한 수록곡들의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려 앨범에 완성도를 높였다.
[청담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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