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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데이비드-빅토리아 베컴이 자신들의 다큐멘터리를 통해 과거 불륜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데이비드 베컴과 과거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여성이 다시 한번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빅토리아 베컴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베컴’을 통해 2004년 불거졌던 남편의 불륜 루머를 언급하며 “내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일이었다. 분개했다”고 털어놨다.
데이비드 베컴은 2003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기 위해 스페인으로 이주했다. 당시 빅토리아는 두 아들과 함께 영국에 남았던 상황. 그런데 2004년 데이비드의 비서였던 레베카는 그와 여러 번 동침했다고 주장하며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당시를 떠올린 빅토리아 베컴은 “세상이 우리를 반대하는 것 같아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악몽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함께였고, 연결되어 있었고, 서로를 가졌다”라고 말하며 끈끈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데이비드 베컴도 “솔직히 우리가 어떻게 이겨냈는지 모르겠다. 빅토리아는 나에게 전부다. 그녀의 상처를 보는 것은 엄청나게 어려웠다. 그 당시 우리는 서로를 위해 가족을 위해 싸워야 했다”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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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다큐멘터리 인터뷰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당사자인 레베카에게도 관심이 쏟아졌다. 3만여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요가 강사로 지내고 있는 레베카의 인스타그램에 관련 댓글이 홍수를 이루고 있는 상황.
특히 레베카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에게 “고맙다. 불쾌한 댓글은 최대한 유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대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영국 최고의 걸그룹 스파이스걸스 출신인 빅토리아 베컴과 세계적인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은 1999년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브루클린 베컴, 로미오 베컴, 크루즈 베컴, 딸 하퍼 세븐 베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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