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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리가 9월의 선수' 日 국대 쿠보, AT마드리드 상대로는 잠잠...'평점 6.6' → 소시에다드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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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곧바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페인 라리가 9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1-2로 패했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공식전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지만, 극적인 패배로 주춤하게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이날 경기 전까지 마찬가지로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입장에선 쉽지 않은 상대였다. 자연스레 지난 시즌부터 팀의 에이스로 떠오른 쿠보 다케후사의 발끝에 기대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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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보는 최근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모든 대회 9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라리가도 쿠보의 활약을 인정했다. 지난 7일 라리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쿠보에게 9월의 선수상을 수여했다. 쿠보는 9월에 있었던 리그 4경기 동안 4골을 몰아쳤다. 주드 벨링엄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라는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제치고 받은 결과물이었다.

하지만 수상하자마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오른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쿠보는 영향력이 미미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쿠보는 이날 경기에서 5개의 드리블을 시도했지만, 성공 횟수는 단 1번에 그쳤다. ‘풋몹’이 부여한 쿠보의 평점은 고작 6.6에 불과했다. 결국 후반 20분 카를로스 페르난데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쿠보를 교체한 레알 소시에다드는 0-1로 끌려가던 도중, 후반 28분 미켈 오야르자발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4분, 통한의 페널티킥을 내줬고 키커로 나선 앙투안 그리즈만에 결승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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