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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달 KPGA 코리안투어 전자신문 비즈플레이 오픈을 개최한 코스모스 링스
오는 19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한국프로골프, KPGA 코리안투어 메뉴톡 코스모스 링스 오픈이 취소됐습니다.
KPGA는 메뉴톡 코스모스 링스 오픈 개최지인 전남 영암 코스모스 링스의 코스 상태가 대회를 치를 수 없어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스모스 링스에서는 지난 달 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을 치렀습니다.
KPGA는 어제 저녁에 이 사실을 선수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회 개최를 불과 12일 남기고 취소 사실을 알렸습니다.
올해 일정에 올라 있던 KPGA 코리안투어 대회가 취소된 건 벌써 세 번째입니다.
6월 29일부터 열려던 신설 대회는 아예 후원사와 개최 코스 섭외가 성사되지 않아 무산됐고, 9월 28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안산 아일랜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하려던 아일랜드 리조트 더 헤븐 오픈은 개막 한 달 전에 취소됐습니다.
개최가 무산된 3개 대회는 모두 새로 만들려던 신규 대회입니다.
이에 따라 KPGA 코리안투어는 올해 22개 대회로 줄었습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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