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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인천 옹진군 북도면 수돗물 배급수관망 구축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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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업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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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옹진군 북도면 일원에 송배수관로 설치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라 수용가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급수관망 구축 절차에 들어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북도면의 원활한 수도공급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국비 약 52억원을 포함 총 7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급관망을 구축한다.

배급수관망 구축사업은 단계별, 지역별로 실시돼 2025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관할 사업소인 남동부수도사업소는 5일 북도면사무소와 장봉출장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수돗물 공급에 따른 달라지는 사항에 대해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신도·시도·모도·장봉도로 이루어진 북도면은 그동안 섬 지역 특성상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아 1200여 세대의 주민들이 관정과 물탱크를 이용한 마을상수도로 식수 문제를 해결해 왔다.

이마저도 지하수 고갈, 염분 유입 등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며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도 미치지 못해 방문객 불편과 지역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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