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2선 ‘확’ 바꿨다…황선홍호, 우즈벡전 정우영·이강인·엄원상 조합 ‘가동’[SS항저우in]

항저우 |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항저우=박준범기자] 황선홍호가 새로운 2선 조합으로 4강전에 나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황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상대한다.

황선홍호의 4강 상대 우즈베키스탄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75위로 높지 않지만 이 연령대에서 강세를 보인다. 우즈베키스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지난 2018년 우승, 2020년 4위, 지난해 준우승에 오를 정도로 저력이 있다. 5년 전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도 8강에서 만나 연장 전전 끝에 4-3 진땀승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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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이날 8강 중국전과는 다른 선발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어김 없이 조영욱이 나선다. 2선 조합은 중국전 후반에 교체 투입됐던 정우영~이강인~엄원상이다. 그 뒤를 백승호와 홍현석이 받친다.

수비진은 변화가 없다. 설영우~이한범~박진섭~황재원으로 꾸렸다. 골키퍼는 이광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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