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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6G 주도권 전쟁

LG U+, '6G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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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인프라 전망 등
핵심기술 요구사항 담아
지속가능성·지능화·확장성에 중점


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 모델이 6G 백서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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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6세대(6G) 이동통신 시대 진입을 위한 비전과 핵심 요구사항 등을 담은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백서를 통해 6G의 비전을 S.I.X로 정의했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지능화(Intelligence), 확장성(eXpansion) 등이다.

LG유플러스는 6G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환경적인 측면과 더불어 정보 보호 및 보안 측면에서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강조했다. 6G 시대에는 강화된 보안 기능이 중요한 기술 요소로 부각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능화 분야에선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을 활용한 네트워크 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언급했다. 물리적 네트워크와 동일한 가상 사이버 네트워크를 생성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동기화해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6G의 확장성과 관련해선 기존 5G에서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이 보다 몰입형 경험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 네트워크 기술에 AI·컴퓨팅·센서 등 기술이 융합되는 네트워크 역할의 확장도 요구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유플러슨 네트워크 진화 방향에 맞춰 6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 국책과제 및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산학과제를 통해 국내 6G 생태계 조성 및 핵심 기술 확보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달에는 LG전자와 함께 6G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LG 6G 테크 페스타'를 개최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6G 백서를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연구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유플러스 #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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