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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서 불법 정유소 폭발 사고…최소 3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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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니제르=AP/뉴시스]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불법 정유소 폭발 사고로 최소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3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사진은 이날 보안당국 인력들이 불법 정유소 폭발 사고 현장을 살펴보고 있는 모습.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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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하 기자 = 나이지리아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불법 정유소 폭발 사고로 최소 35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3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신화통신에 따르면 올루페미 아요델레 나이지리아 보안민방위대(NSCDC) 대변인은 남부 리버스주 이바 지역의 불법 정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관련 인력을 파견했다고 통신에 전했다.

다만 당국은 폭발로 인한 사상자 수를 밝히기는 거부했다. 현지 언론은 이번 사고로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친 것으로 보고있다.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는 고의적인 송유관 파손과 석유 절도가 자주 보고된다. 이로 인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도 발생하고 있다.

불법 정유소는 석유 회사 소유의 송유관에서 원유를 빼내 임시 드럼통에 넣고 증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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