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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16기) 영숙과 상철. 사진 | 영숙 개인 채널 |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 “산전수전 공중전”, “경각심이 필요해”, “테이프 깔까?”
수많은 명대사와 ‘밈(meme·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사진이나 영상)’을 만들며 화제를 모은 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16기)이 최종 커플 선택만을 앞뒀다.
돌싱들로 이뤄진 이번 기수는 ‘파국의 16기’로 불리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어딜가도 “‘나솔’(나는 솔로) 봤어?”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나는 솔로’ 16기 출연진은 ‘빌런 파티’라고 불릴 정도로 ‘가짜뉴스’, ‘뇌피셜’이 난무하고 출연자 간 뒷담화, 이간질부터 말다툼까지. 연애 예능의 판타지가 아닌 ‘날 것’만 남겼다. 일각에서는 “홍상수 영화 뺨친다”, “인간 다큐멘터리다”, “거울치료 받는다”등의 반응도 나온다.
‘나는 솔로’는 오는 4일 16기 돌싱특집의 최종 선택 결과를 공개한다. 영자와 영숙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상철, 균열이 생긴 영철과 정숙, 그리고 영식, 영호 사이에서 ‘혼돈의 러브라인’을 이어온 현숙까지. 과연 16기의 마지막을 장식할 16기 돌싱특집 최종 선택에서 몇 커플이 탄생할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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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16기) 광수와 옥순. 사진 | 옥순 개인 채널 |
높은 관심만큼 출연진들을 둘러싼 잡음도 늘어나고 있다. 16기 광수는 스타트업 기업 동업자 A씨에게 피소됐다는 사실이 본지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온라인 쇼핑몰 대표인 영숙이 소위 ‘짝퉁’이라 불리는 명품 가품을 판매하고 착용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외에도 방송 후 각종 비난과 악성 댓글에 영숙, 영자, 영수, 영철 등이 줄줄이 장문의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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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16기). 사진 | ENA· SBS PL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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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돌싱특집 2탄(16기). 사진 | ENA· SBS PLUS |
그럼에도 시청률은 고공행진 중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114회 시청률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5%(SBS플러스 4.0%, ENA 2.5% 합산 수치)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후 최신 회차인 27일 방송된 116회에도 6.5%를 기록했다.
바람 잘 날 없는 ‘나는 솔로’가 높은 관심 속에서 세울 최종회 시청률에도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수많은 패러디 영상을 탄생시켰던 돌싱특집 1탄 10기가 세운 마지막회 4.0%(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ENA·SBS플러스 합산)의 최고 시청률을 일찌감치 갈아치웠다. 론칭 이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16기 돌싱특집이 자체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할지 주목된다.
한편 ‘나는 솔로’ 16기의 최종 선택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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