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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1 (금)

LG, KT 추격 뿌리치고 5-4 승리…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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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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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LG 트윈스가 정규리그 우승까지 매직넘버 1만을 남겨뒀다.

LG는 2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wiz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LG는 82승2무51패로 선두를 지켰다. 2위 KT(74승3무59패)와의 승차를 8게임으로 벌린 LG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LG는 내일(3일) 경기가 없지만, KT가 3일 KIA 타이거즈에게 패할 경우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만약 내일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되지 않더라도,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이기면 스스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LG는 선발투수 강효종이 3.2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지만, 이우찬이 0.1이닝 무실점, 박명근과 최동환이 각각 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박해민이 3안타 1타점, 김현수가 1안타 2타점을 보탰다.

반면 KT 선발투수 주권은 4이닝 3실점에 그치며 패전투수가 됐다.

LG는 3회초 정주현의 안타와 허도환의 희생번트, 신민재의 볼넷 등으로 2사 1,2루를 만들었다. 이어 박해민의 적시타로 1점을 선취했고, 이어진 2사 2,3루에서는 김현수의 2타점 적시타를 보태며 3-0으로 달아났다.

KT도 추격에 나섰다. 3회말 2사 2루에서 알포드가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1점 차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LG는 불펜진의 호투로 1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5회초에는 볼넷 만으로 만든 만루 찬스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1점을 추가, 4-2로 차이를 벌렸다.

기세를 탄 LG는 7회초 박해민의 2루타와 김현수의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오지환의 적시 2루타를 보태며 5-2로 도망갔다.

KT는 8회말 장성우의 볼넷과 문상철의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상수의 1타점 2루타로 추격에 나섰다. 조용호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황재균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더 따라갔다. 하지만 KT는 계속해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알포드가 병살타로 물러나며 동점을 만들 기회를 놓쳤다.

한숨을 돌린 LG는 이후 KT의 추격을 저지하며 5-4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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