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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나가서 네 집 구해" vs "여기가 내 집"…'공동명의' 한영♥박군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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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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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 차인 박군·한영 부부가 생애 첫 자가를 두고 신경전을 벌인다.

2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사를 앞두고 일거수일투족 부딪히는 박군·한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군은 '아내 바보' 면모를 드러냈던 지난날과 달리 한영의 말에 수차례 반기를 드는가 하면, 급기야 "내가 알아서 할게"라며 언성을 높인다.

박군의 거침없는 언행에 한영 역시 지지 않고 돌발 행동을 보인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자 지켜보던 MC들은 "오늘 크게 싸우겠는데?", "둘 다 예민하다"며 함께 긴장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박군·한영 부부가 마련한 생애 첫 자가가 최초로 공개된다. 널찍한 내부와 센스 만점 인테리어에 지켜보던 MC들은 모두 감탄을 쏟아낸다.

하지만 정작 박군·한영 부부의 표정은 밝지 않았다. 두 사람은 설계, 가구 배치, 작은 소품 하나하나에도 의견이 충돌하며 설전을 벌인다.

결국 한영은 "나가서 네 집을 구해"라며 폭발하고,박군도 "여기가 내 집"이라며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선다. 앞서 부부는 새 집의 명의를 두고 기나긴 논의 끝에 공동명의로 합의한 바 있다.

또 박군은 "내 방엔 '이것'을 만들겠다"고 폭탄 발언을 한다. 박군의 뜬금없는 주장에 한영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지켜보던 MC들도 "갑자기?", "최악이다"라며 질겁한다.

한영의 정색에도 박군은 끝까지 고집을 꺾지 않고, 결국 한영은 그간 쌓인 설움을 토로하며 울분을 참지 못한다.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해 월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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