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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제롬 보아텡 복귀를 추진한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이자 바이에른 뮌헨 소식통으로 유명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독점이라 밝히며 "뮌헨이 보아텡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자유 계약(FA) 신분인 보아텡과 협상에 진전을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뇌부들 역시 보아텡을 원하고 있다. 그는 건강하며 복귀할 준비가 됐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는 진행되지 않았다. 다음 회담은 일요일에 예정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센터백 라인에 무게를 더할 옵션으로 보아텡을 노린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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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뮌헨은 가까스로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를 사수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힘겹게 도르트문트를 끌어내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것도 이재성이 이끄는 마인츠가 도르트문트를 잡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다.
절치부심한 뮌헨과 토마스 투헬 감독은 분주히 여름 이적시장을 돌아다녔다. 첫 번째로 이탈리아를 평정한 센터백 김민재가 영입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과 경쟁했지만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계약에 성공했다.
창끝도 보강했다.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 이탈 이후 사디오 마네에 만족하지 못했던 스트라이커 자리를 월드클래스 해리 케인으로 메웠다. 뮌헨은 악명 높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치열한 영입 협상 끝에 거금을 투자해 영입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빠르게 뮌헨에 녹아들었다. 특히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그리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나폴리 시절 저돌적인 수비, 안정적인 연계, 헌신적인 플레이를 뮌헨 합류 이후에도 보여주고 있다.
김민재 활약에도 불구하고 현재 뮌헨은 수비 보강을 고민하고 있다. 개막 이후 모든 대회를 합쳐 9경기 동안 12실점을 내줬다. 클린시트(무실점)는 단 세 차례에 불과하다. 그런 뮌헨이 센터백 옵션으로 보아텡 재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장장 10년 동안 알리안츠 아레나를 누볐으며 독일 국가대표로도 76경기를 소화했다. 2012-13시즌과 2019-20시즌 두 차례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보아텡은 뮌헨 수비진에 자신이 지닌 경험을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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