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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강철부대3’의 ‘최강 대원 선발전’에서 사상 최초로 VAR(비디오 판독)이 실시되는 예측불허 명승부가 펼쳐진다.
오는 10월 3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3’ 3회에서는 ‘최강 대원 선발전’의 최종 라운드인 ‘인질 구출 호송 사격’이 전개되는 가운데, 마스터들이 긴급회의를 진행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한다.
이날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HID 강민호-박지윤-고야융과 UDT 정종현, UDU 이병주는 나란히 출발선에 선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도는 상황에, 스튜디오 MC 김동현은 “UDT와 UDU는 모두 한 명씩만 남아 있어서, 만약에 이기면 부대 내에서 영웅이 되는 것”이라며 진지하게 관전한다.
잠시 후, 시작 휘슬이 울리고 5인의 대원들은 폭우를 뚫고 쏜살같이 뛰어나간다. 이때, 한 대원은 50kg 더미를 매고도 페이스 조절을 전혀 하지 않은 채 전력질주해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든다. 이를 본 특전사 박문호 대원은 “와.. 미쳤다. 체력이 왜 저래?”라며 혀를 내두르고, 특전사 팀장 배이정 역시도 “괴물이구나. 사기 캐릭터…”라며 입을 떡 벌린다.
뒤이어 사격 코스에 도착한 대원들은 재빨리 총을 집어 들지만, 고글에 빗물이 떨어지고 습기가 차는 등 난조가 계속돼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던 중 한 대원은 첫발부터 표적을 격파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이에 질세라 나머지 대원들도 사격을 시작한다.
엎치락뒤치락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MC 김희철은 “누가 이길지 아직도 모르겠어”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특히 마지막 샷에서 두 대원은 동시에 격발해 모두 표적을 관통시켜, 현장을 일대 혼란에 빠트린다.
이에 최영재는 제작진과 긴급회의에 들어가고, “카메라 체크를 해봐야 한다”며 ‘강철부대’ 사상 최초로 사격 VAR를 실시한다. 두 대원이 쏜 마지막 ‘동시 격발’이 비디오 판독까지 갈 정도로 결과 예측이 힘든 가운데, 잠시 후 ‘최강 대원’ 1인이 발표된다.
이에 아깝게 진 대원은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 다음 경기에서 복수할 것”이라며 이를 악문다. 또 다른 대원 역시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보이며, “너무 분해서 눈물이 났다”고 토로한다. 과연 ‘첫 본미션’의 강력한 베네핏을 가져갈 ‘최강 대원’ 1인이 누구일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강철부대3’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하는 9월 3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단숨에 3위로 첫 진입해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 9월 26일 방송된 2회분이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3.7%(수도권 유료방송가구 ENA·채널A 합산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상승세를 제대로 탔다. 아울러,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4.6%까지 치솟아, ‘원조 밀리터리 예능’의 힘을 과시했다.
‘강철부대’ 사상 최초로 ‘사격 VAR’까지 실시될 만큼 치열했던 ‘최강 대원 선발전’의 결과는 10월 3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채널A ‘강철부대3’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강철부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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