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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태권도·K팝…한국·태국 수교 65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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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방콕 아이콘시암서 개최…양국 음악가 합동 무대

연합뉴스

수교 65주년 기념공연 '한·태 우정의 하모니'
[주태국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올해 한국·태국의 수교 65주년을 맞아 양국 문화 교류를 위한 기념 공연이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린다.

주태국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은 양국 수교 65주년을 계기로 다음 달 3일 방콕 최대 쇼핑몰 아이콘시암에서 '한·태 우호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후 7시부터 트루아이콘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태국 뮤지컬 가수 디사껀, 타일랜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한·태 우정의 하모니' 공연을 펼친다.

'고향의 봄', '꽃구름 속에' 등 한국 가곡과 태국 국왕 라마 9세가 작곡한 '최고의 꿈' 등 양국 음악이 소개된다.

이날 공연에는 태국 정부와 주재 외교단, 문화 예술계 인사 등 2천500여명이 초청됐다.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아이콘시암 야외 특설무대에서 한국 국기원 시범단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인다.

주태국 한국대사관은 한국전 참전용사 후손 3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태국 합작 아이돌 그룹인 '더 세븐', '플랜비'와 한국에서 아이돌 교육을 받은 태국 걸그룹 '베리베리' 등의 축하 공연도 마련된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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