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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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스트리트 파이터 5 김관우의 금메달에 이은 e스포츠 종목 두 번째 금메달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은 팀전으로, 총 16개국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결선에 참가했다. 조별리그(단판)부터 열린 대회는 8강에서 결승전까지 토너먼트 방식의 3판 2선승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펼쳐진 조별리그에서 홍콩과 카자흐스탄 대표팀에게 승리하여 8강에 진출했고, 27일 열린 8강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에게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다. 이어서 28일 열린 4강전에서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상대로 평가받는 중국 대표팀과 대결했다. 예상대로 중국 대표팀과 접전이 펼쳐졌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중국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9일 대만 대표팀과 결승전에서 대결했다. 여기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세트 스코어 2 대 0으로 승리함으로써 이번 대회 단 한 번의 세트 패배도 없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 주장 이상혁은 “이 순간을 위해 약 한 달을 열심히 달려왔다. 좋은 동료들과 마지막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금메달이 국민들께 좋은 추석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시상식 사진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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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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