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준결승 A조 1위로 결승행...10월 1일 오후 8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 /크래프톤 |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이 압도적인 성적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30일 진행된 준결승 A조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한국 대표팀은 4번의 트랙 모두 1위로 통과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준결승 그룹 A조에서 한국은 대만, 네팔, 일본과 경쟁을 펼쳤다. 단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한국과 2위 대만은 10월 1일 오후 8시 결승에서 그룹 B조 두 팀과 메달 경쟁에 나선다.
이날 한국은 총 50분 37.151초를 기록했고, 대만이 52초 19.393초로 뒤를 이었다. 네팔과 일본은 54초가 넘어서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1트랙부터 대한민국은 강했다. 경기 내내 실수 없는 레이싱과 정교한 고속 사격을 적중시키며 여유롭게 1위로 들어왔다. 기록은 12분 45.360초로 가장 먼저 피니시 라인을 통과했다.
2트랙 초반 대만이 1위로 출발했고 한국은 2위에서 선두 경쟁을 펼쳤다. 일본은 연달아 운행 실수가 나오며 최하위로 시작했다. 대만이 선두를 유지한 사이 한국은 스피드업 타깃을 노리며 반등을 노렸다. 3번째 구역 1위를 탈환한 한국은 11분 46.967초로 결승에 들어왔고, 대만, 일본, 네팔이 뒤를 이었다.
3트랙 대만과 네팔이 초반 선두로 나섰고, 일본은 차량 운행 실수가 일어나며 뒤늦게 사격 경쟁에 참여했다. 한국은 다시 한번 3번째 구역에서 고속 타깃의 정교함을 앞세워 1위 자리에 올랐다. 대만은 운행 사고를 내는 실수를 했고, 기회를 잡은 한국은 방해 없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4트랙 경기 초반 한국은 사격의 디테일로 선두에 올랐고, 대만이 차량 사고가 나면서 큰 격차로 1위로 출발했다. 확실한 임무 분담을 보인 한국은 가장 빠르게 3번째 구역에 들어서며 높은 점수의 타깃을 독식했다. 한국이 12분 27.648초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 모든 트랙에서 우위를 보였다.
이날 오후 열리는 B조 준결승에서는 중국, 태국, 홍콩, 인도네이사가 나머지 결승행 티켓 2장을 놓고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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