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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김채연, 네펠라 메모리얼 쇼트 1위…이해인·유영 3·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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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점검 및 실전 감각 위해 참가

뉴스1

김채연(수리고)이 19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여자 고등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3.2.19 /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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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피겨 여자싱글 기대주 김채연(수리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펠라 메모리얼 쇼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김채연은 29일(한국시간)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대회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8.04점, 예술점수(PCS) 30.38점, 감점 1을 합쳐 총점 67.42점을 획득했다.

함께 나선 이해인(세화여고)은 66.08점으로 3위, 유영은 63.88점으로 4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챌린저 시리즈로, 그랑프리 시리즈보다 한 단계 등급이 낮은 대회다.

세 선수는 본격적인 이번 시즌 시작에 앞서 실전 감각을 익히고 기술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이해인은 10월3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트로피에, 김예림은 10월4일부터 핀란드 에스푸에서 열리는 ISU 챌린저 시리즈 핀란디아 트로피에 참가해 점검을 이어간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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