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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ㄷ 지오디'는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가족처럼 국민과 함께해온 '국민그룹' god가 희망과 위로를 건네는 무대다. 지난 9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세대불문 남녀노소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공개한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god는 10대는 물론, 부모 세대와의 감성적 접점을 마련하는데 성공한 ‘드문’ 가히 국민 그룹이기에 대기획 시리즈의 주인공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국민 아이돌답게 본인들의 히트곡으로만 150분을 가득 채웠다는 점, 야외 공연장에서 페스티벌 느낌으로 마치 공연 현장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사운드와 분위기, 그리고 전 세대에게 울림을 주는 메시지와 국민과 직접 호흡한 스페셜 VCR까지 ‘최초의 국민 아이돌이 주는 세대포괄적 감동’을 기대한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김영대 음악평론가도 "god의 지난 25년은 결국 K팝 역사의 25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진영, 방시혁 등 현재 케이팝을 이끌고 있는 프로듀서가 모두 god를 통해 굵직한 커리어를 쌓았다"고 god를 평가한다.
이어 "친근한 이미지로 위화감이 없고 음악 역시 완성도 높으면서도 대중적인 매력이 확실하다. 길, 보통날, 촛불하나 같은 곡에서 알 수 있지만 진솔하고 문학적인 메시지가 주는 힘 역시 크다. 방탄소년단 같이 메시지가 있으면서 대중적인 아이돌 스타가 등장하는데 god의 영향이 대단히 크다고 본다“라고 전하며 ”이번 방송이 한편으로는 추억에 잠기고 또 한편으로는 그들이 끼친 영향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5년간 ‘국민그룹’으로 자리를 지켜온 god를 향한 K팝 아이돌들의 축하 영상도 예고됐다. 축하 영상 속 오마이걸은 “선배님 음악을 들으면 치유받는 느낌이 든다”고 전했고, 레드벨벳도 “음악으로 대중을 하나로 만들어 주는 힘을 가지고 있는 가수”라며 이들에게 god가 가지는 의미를 밝혔다. 이어 있지, 에이티즈, 르세라핌, NCT 드림, 엔믹스, 권은비 등 많은 아이돌들이 god를 닮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또 영상뿐만 아니라 공연장 객석에서도 의외의 스타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아이돌의 롤모델이자 스타들의 연예인이기도 한 god를 만나기 위해 'ㅇㅁㄷ 지오디' 콘서트를 찾은 스타들은 누구일지, 지켜보는 것 또한 보는 재미를 더하는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ㅇㅁㄷ 지오디'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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