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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자말 무시알라가 김민재를 치켜세웠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폴란드 '다이로텐'은 27일(한국시간) "여름 이적시장 동안 뮌헨에 많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뮌헨은 나폴리 김민재와 토트넘 훗스퍼 해리 케인을 위해 1억 5,000만 유로(약 2,136억 원)를 투자했다. 무시알라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를 아낌없이 칭찬했다"라고 조명했다.
무시알라는 독일 '빌트'를 통해 "나는 항상 모든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대가족처럼 느껴진다. 나는 케인과 김민재를 사랑한다!"라고 답했다. 공격진 파트너 케인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무시알라는 "케인은 정말 친절하다. 함께 뛰며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정말 강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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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뮌헨은 가까스로 '마이스터샬레(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를 사수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종전에서 힘겹게 도르트문트를 끌어내리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것도 이재성이 이끄는 마인츠가 도르트문트를 잡지 않았다면 불가능했다.
절치부심한 뮌헨과 투헬 감독은 분주히 여름 이적시장을 돌아다녔다. 첫 번째로 이탈리아를 평정한 센터백 김민재가 영입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과 경쟁했지만 바이아웃을 지불하고 계약에 성공했다.
창끝도 보강했다.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 이탈 이후 사디오 마네에 만족하지 못했던 스트라이커 자리를 월드클래스 케인으로 메웠다. 뮌헨은 악명 높은 다니엘 레비 회장과 치열한 영입 협상 끝에 거금을 투자해 영입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빠르게 뮌헨에 녹아들었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 그리고 마타이스 더 리흐트와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나폴리 시절 저돌적인 수비, 안정적인 연계, 헌신적인 플레이를 뮌헨 합류 이후에도 보여주고 있다.
케인도 마찬가지다. DFB 슈퍼컵을 놓친 건 아쉽지만 순조롭게 연착륙했다. 케인은 리그 5경기 동안 7골 3도움를 쓸어 담으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지난 라운드 보훔을 홈으로 불러들여 독일 분데스리가 첫 해트트릭도 기록했다.
무시알라는 전력을 한층 끌어올린 케인과 김민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뮌헨은 다음 달 1일 라이프치히와 맞대결에서 복수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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