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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한국 여자수구, 싱가포르에도 완패…유일한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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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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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출전한 한국 여자 수구대표팀이 3연패를 당했습니다.

한국은 오늘(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구 여자 예선 3차전에서 싱가포르에 1대 24로 완패했습니다.

8분씩 1∼4쿼터로 경기하는 여자 수구에서 한국은 4쿼터 2분이 지날 때까지도 득점하지 못하고 0대 19로 끌려갔습니다.

그나마 경기 종료 5분 36초를 남기고 한예빈이 득점해 영패는 면했습니다.

한국은 1차전 일본에 2대 33, 2차전 우즈베키스탄에 8대 18로 패했고, 이날도 싱가포르에 무릎 꿇었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7개 팀 중 현재까지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은 한국뿐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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