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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출격…황선홍호, 키르키스스탄전 최정예 라인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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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강인이 키르기스스탄과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전에 선발 출전해 공격 전술을 이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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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아시안게임 제패에 도전하는 24세 이하(U-24) 축구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의 16강전을 앞두고 핵심 플레이메이커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을 포함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30분 중국 저장성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16강전에 최정예 멤버를 가동한다. 상대팀 키르기스스탄이 국제축구연맹(FIFA) 96위로 상대적인 약체로 평가 받지만, 토너먼트 승부인 만큼 단 한 번의 패배가 도전의 끝을 의미한다는 점을 감안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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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의 항저우 아시안게임 16강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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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최전방에 1m93㎝ 장신 공격수 박재용을 배치하는 공격적인 라인업을 가동한다. 2선에는 이강인과 더불어 엄원상(울산)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나란히 선다. 중원에는 백승호(전북)와 정호연(광주)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디펜스라인은 설영우(울산)-박진섭(전북)-김태현(베갈타 센다이)-황재원(대구)이 함께 포백을 구성했다. 수문장 역할은 이광연(강원)이 맡는다.

키르기스스탄이 밀집수비를 중심으로 역습 위주의 전술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황선홍호가 이강인을 중심으로 얼마나 빨리 선제 골을 터뜨리느냐의 여부가 전체적인 경기의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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