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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펜싱 남자 플뢰레 단체 4강 홍콩과의 경기에서 청가롱을 상대하는 이광현
한국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타이틀 방어에 한 경기만을 남겨뒀습니다.
이광현(화성시청), 임철우(성북구청), 하태규(대전도시공사), 허준(광주시청)으로 구성된 남자 플뢰레 대표팀은 오늘(27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홍콩을 45-37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24년 만의 남자 플뢰레 단체전 우승을 달성했던 한국은 대회 2연패를 노립니다.
한국은 이날 8강전에서 타이완을 45-29로 제압한 데 이어 지난 대회 결승 상대였던 홍콩과의 준결승 맞대결도 완승하며 순항했습니다.
한국시간 오후 7시 예정된 결승전에서 한국은 개최국 중국과 격돌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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