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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동업자에 피소까지…'나는솔로' 16기 광수, 연이은 잡음 [ST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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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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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SBS플러스·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는 매주 사과문 혹은 입장문 등이 쏟아질 정도로 그 어떤 기수보다도 핫한 화제의 인물들로 손꼽히고 있다. 연장 편성이 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16기 광수가 연이어 도마 위에 오르며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3일, 16기 남성 출연진이 모인 사적인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 공개했는데, 광수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일각에서 불화설이 제기됐다.

앞서 방송에서 영철과 광수가 '가짜뉴스 소동'으로 한 차례 갈등을 빚었던 바. 이후 두 사람이 터놓고 이야기하며 화해했지만, 그때의 앙금이 남아있었던 것 아니는 추측과 함께 때아닌 불화설이 나온 것.

이에 한 누리꾼이 댓글로 "광수 형은?"이라고 질문하자, 영철은 "가족 행사로 인해 못 오셨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영식은 "광수 형 이번엔 참석 못하셨지만 다음엔 6명 다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자"라고 거들었다.

그렇게 불화설 소동이 잠잠해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번엔 광수가 동업자 A씨에게 피소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초기 광수가 100% 지분을 가진 스타트업 기업에서 직원으로 시작해, 이후 50%의 지분을 갖게 됐다. A씨 법률대리인에 따르면 A씨가 3년 근속을 채우면 퇴사 시 액면가 200배를 매수하기로 약속했으나, A씨가 퇴사를 결심하자 광수는 태도를 바꿨다.

퇴사 과정에서도 A씨는 광수와 갈등이 있었고, 이러한 과정이 약 4억 상당의 주식매수대금을 주지 않기 위한 광수의 트집이라 보고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광수는 '나는 솔로' 관계자를 통해 "A씨 측의 일방적 주장과 달리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라는 입장을 내놓은 상태다.

광수가 A씨 측의 주장에 대해 일부 반박할 것으로 보이면서 양측의 법정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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