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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훈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습니다.
오늘(26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대 쯔진강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농구 남자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95-55로 완파했습니다.
한국은 오늘 1쿼터 초반 3-3에서 내리 12점을 넣어 15-3으로 앞서 갔고, 1쿼터를 20-8로 마치는 등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허훈(상무)이 20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김종규(DB)는 19점, 9리바운드로 활약습니다.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농구는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열린 아시안게임을 기준으로 하면 1982년 뉴델리 이후 41년 만에 '원정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립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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