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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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매 관리에 집착하는 고딩엄마가 출연해 두 아이를 홀로 키우는 사연을 공개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10회에는 현재 7세 5세 남매를 키우는 조아람이 출연해 고민을 토로한다.
이날 방송에서 조아람은 재연드라마를 통해 고등학교 시절 남사친으로 지내던 친구와 자연스럽게 연인이 된 후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다. 그는 친정엄마의 격렬한 반대에도 아이를 낳았으나 출산 후 남편의 태도가 180도 바뀌어 부부 사이가 멀어졌다고.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한 조아람은 "남편과는 대화 방식 등의 성격 차이로 인해 협의 이혼했다"라고 근황을 전한다. 방송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조아람은 "주변에서 나를 좋은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 조언을 받아보려고 한다"라고 말한다.
이후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마보다 일찍 일어나 TV에만 빠져있는 남매가 공개된다. 조아람은 뒤늦게 일어나 아이들을 꾸중하지만, 아이들은 그저 엄마를 흘깃 바라만 볼 뿐 타격감 없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의 걱정을 산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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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아람은 일어나자마자 체중계에 올라 몸무게를 확인하고 짜증을 내고 스트레칭과 요가를 하며 몸매 관리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박미선은 "저렇게 날씬한데?"라며 조아람의 유난스러운 행동에 놀라워했다.
선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조아람은 자신이 폴댄스 강사라고 밝힌다. 월 500만원을 버는 톱 강사라고. 하지만 그의 지인들은 조아람을 "돈에 미친 사람 같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아이들 역시 '엄마 일 하는 거 어때?'라는 질문에 "말하기 싫어"라고 답한다.
두 남매를 혼자서 키우며 고군분투 중인 폴댄스 강사 조아람의 사연은 오는 27일 밤 10시20분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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