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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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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인 관리 디지털전환"…케어닥, 보험사용 B2B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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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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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토탈 케어 플랫폼 케어닥이 보험사의 간병인 운영 관리 시스템 '케어 인슈어런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어 인슈어런스는 보험사에 최적화된 B2B 솔루션이다. 보험사의 접수, 간병인 관리와 매칭, 정산·청구 등의 업무를 통합 관리한다. 기존 전화나 팩스, 이메일 등 인력을 통해 수기로 관리되던 간병인 정산금액과 보험사 청구금액 등 회계 데이터를 자동 산출한다.

케어 인슈어런스를 활용하면 간병인특약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보험사를 통해 간병 서비스를 신청할 때 신속하게 맞춤형 간병인을 이용할 수 있다. 간병인특약서비스는 고객이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보험사를 통해 간병인을 지원받는 서비스다.

보험사는 케어 인슈어런스를 통해 간병인특약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의 간병 관리와 이력 등 통계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량을 줄여 운영 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케어닥은 간병협회 제휴와 더불어 케어닥이 직접 관리하는 전국 케어코디 네트워크를 활용해 숙련된 간병인들의 수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금융권 보안 기준에 적합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험사와 긴밀히 협업해 단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박재병 케어닥 대표는 "간병보험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체계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와 효율적인 간병인 매칭 등에 대한 보험사들의 수요도 늘었다"며 "간병 산업의 수요자와 공급자 모두 윈윈하는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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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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