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이강인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바레인과 맞대결을 펼친다. 한국은 이미 2승(승점 6)로 조 1위를 확정한 상태다. 바레인은 2무(승점 2)로 조 2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한국은 최준, 홍현석, 정우영, 조영욱, 민성준, 이한범, 정호연, 김태현, 이강인, 안재준, 박규현이 선발 출격한다.
한국은 이미 조 1위를 확정하면서 F조 2위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경기를 앞두고 F조의 순위가 결정됐다. 북한이 3전 전승을 이뤄내며 F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키르기스스탄이 대만에 4-1로 승리하며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고, E조 1위를 확정한 황선홍호와 16강에서 만난다. 황선홍호는 오는 27일 저장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키르기스스탄과 8강을 놓고 격돌할 예정이다.
이날 경기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강인의 활용도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현지에 도착했다. 2차전 태국전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3일 동안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실전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황선홍 감독이 어떤 계획을 짜 이강인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지 큰 관심이 모아진다. 이날 경기는 사실상 승패 여부보단 이강인을 어떻게 활용하고, 추후 경기에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지 명확한 기준을 세우는 데 집중할 가능성도 매우 높다.
사진=대한축구협회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