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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2차전에서 우리나라가 태국을 4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남은 경기와 관련 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한 우리 대표팀은 여유를 갖고 16강 경기를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중국 진화에서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마침내 이강인이 합류해 22명 완전체가 된 황선홍호는 두 경기 연속 막강한 화력을 뽐냈습니다.
이틀 전 쿠웨이트전 비교해 베스트 11에서 5자리가 바뀐 가운데, 처음 선발로 나선 선수들이 먼저 힘을 냈습니다.
전반 15분, '유럽파' 홍현석이 고영준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포문을 열었습니다.
5분 뒤에는 박재용이 내준 공을 안재준이 마무리하며 추가 골을 터트렸습니다.
1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골 맛을 봤던 안재준은 2경기 연속골을 기록했습니다.
전반 39분에는 엄원상이 바통을 이어받아 역시 2경기 연속 골 맛을 봤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수비수 이재익까지 골 행진에 가세했습니다.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이강인은 골이 터질 때마다 팀 관계자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기뻐했습니다.
일찌감치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후반 들어 엄원상과 백승호 등 주축 선수들을 교체하고도 4대 0 승리를 지켰습니다.
앞선 경기에서 쿠웨이트와 바레인이 1대 1로 비기면서 모레(24일)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한 황선홍호는 16강전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여유가 생겼습니다.
[황선홍/남자축구대표팀 감독 : 우리가 금메달을 따기 전까지는 만족이라는 거는 있을 수가 없고, 3차전은 역시 16강 토너먼트를 준비하는 단계로 활용을 할 생각입니다]
북한은 키르기스스탄을 1대 0으로 꺾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조 1위인 북한이 인도네시아와 3차전을 치른 뒤 조 2위가 되면 16강전에서 '남북'대결이 성사됩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소지혜)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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