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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21일 인천을 떠나 중국 항저우로 들어왔다. 입국 뒤 별도의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았지만, 공항을 빠져나가며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이강인은 "나보다 더 어린 선수들과 꼭 좋은 결과 내보겠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3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특히나 황선홍 감독에게 이강인은 필수불가결하다.
이강인은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손흥민(31·토트넘 훗스퍼)이 했던 것처럼 공격의 핵심을 맡을 것으로 많은 기대감을 불러오고 있다.
다만, 이강인이 최근 왼쪽 허벅지 부상에서 회복했기에 완벽한 몸 상태인지에 관해 우려가 있다. 팀 공격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하루빨리 풀타임을 뛸 수 있을지 많은 팬의 관심을 불러오는 중이다.
이강인은 부상 정도를 묻는 말에 "(부상 정도는) 비밀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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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강인은 지난 2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 위원회가 공개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주목해야 할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직 위원회는 “미드필더 이강인은 한국을 2019년 FIFA U20 월드컵 결승으로 이끌었고, 대회 최우수선수에게 돌아가는 골든볼을 수상했다. 이 상은 앞서 리오넬 메시(2005년, 아르헨티나)와 폴 포그바(2013년, 프랑스)가 수상한 상이다. 올해로 22살인 이강인은 올해 7월 스타가 즐비한 프랑스 챔피언 팀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했다”라며 그동안 활약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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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도 이강인 합류를 반기고 있다. 공격수 조영욱(김천상무)은 하루 전(20일) 진행한 팀 훈련에서 “경기가 끝나니 (이)강인이한테 문자가 와 있었다. 자기가 좀 천천히 가도 되겠다고 하던데 택도 없는 소리"라며 "빨리 오라고 답장해야겠다”고 미소를 보였다.
수비수 이재익(서울이랜드)도 훈련을 마친 뒤 “내일 강인이랑 같은 방을 쓴다. 문자했는데 벌써 침대 자리 빼앗지 말라고 이야기하더라. 강인이가 하자는 대로 다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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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다시 한 번 옛 동료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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