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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신한은행, 은평구청과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은평 땡겨요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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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지난 20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진행된 '은평구, 신한은행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부행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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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은평구청과 '은평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평 땡겨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땡겨요는 2021년 말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올해 구로구청, 용산구청, 서초구청에 이어 은평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서울시 공공배달앱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땡겨요 고객은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 구매 시 은평구 소재의 가맹점에서 땡겨요 앱 이용이 가능하다. 내년에는 구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은평 땡겨요 상품권' 발행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은평 땡겨요 서비스를 기념해 은평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출시 1년 8개월만인 지난 8월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60만명 △가맹점 12만6000개 △월별 MAU 82만명(모바일 인덱스 기준) △누적 주문금액 1천300억원을 돌파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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