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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의 크리스토프 프로인트 단장은 마티스 텔을 향한 만족감과 기대감을 이야기했다.
프로인트 단장은 17일(한국시간) 독일 '키커'를 통해 텔의 활약을 조명했다. 텔은 2005년생 프랑스 공격수다. 나이는 어리지만 1군에서 경험을 많이 쌓았다. 스타드 렌과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공격적 재능을 드러냈고 2022년 뮌헨 관심을 받아 알리안츠 아레나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벤치 멤버로 뛰면서 독일 분데스리가 22경기를 소화했고 5골을 넣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텔은 킬리안 음바페와 비교되는 공격수다. 음바페와 비교된다는 것에서 텔의 능력을 알 수 있다. 텔의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인데 윙어도 가능하다. 침투력과 속도가 대단하고 득점력까지 좋다. 아직 나이가 어려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뮌헨과 토트넘 사이에서 케인 이적 여부가 오갈 당시에 텔이 뮌헨을 떠나 토트넘으로 갈 수 있다는 주장이 있었다.
케인 영입설에도 텔은 담담했다. 당시 '키커'와 인터뷰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영입하는 건 뮌헨에 중요하다. 뮌헨은 이겨야 하는 팀이다. 사실 누가 오는지 중요하지 않다. 뮌헨은 승리를 해야 하고 팬들을 위해 뛰어야 한다. 난 압박을 좋아하고 경쟁을 즐긴다. 문제가 되는 점이 아니다. 난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아는 선수다"고 답했다.
이어 "토마스 투헬 감독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 뮌헨에 머물고 싶다. 나의 발전에 뭐가 도움이 될지 의논을 할 것이다. 뮌헨은 내게 꿈이며 매일 노력한다. 내 머릿속에 뮌헨밖에 없다. 영원히 뮌헨에 머물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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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뮌헨에 입성했다. 텔은 토트넘에 가지 않고 남았다. 텔은 교체를 통해 출전시간을 갖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텔은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다. 개막전인 베르더 브레멘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4-0 대승에 기여했다. 중요했던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후반 42분 조슈아 키미히 패스를 받고 역전골을 넣으면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레버쿠젠전에도 레온 고레츠카 득점에 도움을 올렸다.
어린 나이에 뮌헨 1군에서 뛰며 짧은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는 텔을 두고 프로인트 단장은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결승골을 넣어 매우 기쁘다. 레버쿠젠전에선 훌륭한 움직임을 앞세워 중요한 골을 만들어냈다.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는 중이다. 훌륭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모든 훈련 과정에서 잘 배우고 있고 뮌헨에서 자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텔은 좋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 정말 어린 소년이다. 텔이 뮌헨에서 있다는 게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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