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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재성 앞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세루 기라시는 유럽 4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다.
슈투트가르트는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마인츠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슈투트가르트는 개막 후 3승 1패를 거둬 4위에 올라있다.
이재성이 선발 출전한 가운데 기라시 쇼가 펼쳐졌다. 정우영은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명단에 포함돼 국내에서 훈련을 한 후 항저우로 갔다.
전반이 0-0으로 끝난 가운데, 후반 11분 기라시 골로 슈투트가르트가 앞서갔다. 밀리던 마인츠는 후반 22분 이재성을 불러들이고 톰 크라우스를 넣고 아이멘 바르코크까지 추가했다. 후반 24분 카림 오니시워 패스를 레안드로 바레이로가 골로 연결해 동점이 됐다.
기라시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39분 골을 넣어 슈투트가르트가 앞서갔다. 종료 직전 다시 한번 기라시가 득점을 터트리면서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의 3-1 승리로 끝이 났다. 단연 경기 최우수선수는 기라시였다. 평점 10점 만점을 주는 매체가 줄을 이을 정도로 기라시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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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4경기밖에 안 치러졌는데 기라시는 무려 8골을 뽑아냈다. 기라시는 릴, 옥세르 등에서 뛰며 성장했고 쾰른에 오며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쾰른에서 큰 존재감 없이 이적했고 아미엥, 스타드 렌에서 머물며 실력을 키웠다. 아미엥에서 프랑스 리그앙에서 9골을 넣고 렌에서 꾸준히 득점을 기록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슈투트가르트로 임대를 왔는데 분데스리가 20경기를 소화하고 11골을 기록했다. 완전 이적까지 성공한 기라시는 올 시즌 펄펄 날고 있다. 4경기 8골로 지난 시즌 득점 기록에 벌써 근사치까지 붙었다. 크리스 퓌리히, 실라스, 이토 히로키의 확실한 지원 속에 기라시는 엄청난 득점력으로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핫한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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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에선 당연히 득점랭킹 1위이며 엘링 홀란드, 킬리안 음바페보다 리그 득점이 많다. 기라시를 두고 슈투트가르트의 제바스티안 회네스 감독은 "자신의 모습을 다 보여주고 있다. 믿기 힘들 정도로 잘하고 있다. 지금 모습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엄지 손가락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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