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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인섭 기자(상암)] 기성용이 FC서울 통산 200번째 경기를 소화했다.
서울은 17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0라운드에서 광주FC에 0-1로 뒤진 채 후반을 진행 중이다.
홈팀 서울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임상협, 김신진, 나상호, 김진야, 고요한, 팔로세비치, 박수일, 김주성, 기성용, 오스마르, 최철원이 선발 출전했다. 대기 명단에는 백종범, 이태석, 이승모, 한승규, 윌리안, 지동원, 일류첸코가 앉았다.
원정팀 광주는 4-4-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토마스, 허율, 하승운, 이순민, 이희균, 아사니, 두현석, 안영규, 아론, 이상기, 김경민이 출격했다. 벤치에는 이준, 김승우, 이으뜸, 엄지성, 주영재, 이건희 베카가 대기했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 출장으로 FC서울 통산 200경기를 달성하게 됐다. 기성용은 2006년 우선지명으로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기성용의 나이는 17세였다. 데뷔는 2007년 3월 4일에 이뤄졌다. 당시 기성용은 대구FC와의 홈경기에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당시 기성용은 세뇰 귀네슈 감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꾸준하게 중용받았다. 데뷔 시즌 모든 대회 25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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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에 유럽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기성용은 2010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으로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기성용은 셀틱에서만 두 시즌 반을 뛰며 87경기를 소화했고, 11골 15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도 착실하게 쌓았다.
다음 무대는 프리미어리그(PL)였다. 기성용은 2012-13시즌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PL에서도 통했다. 기성용은 곧바로 스완지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두 번째 시즌 선덜랜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지만 이후 복귀해 5시즌동안 162경기, 12골 1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마요르카를 거쳐 2020년 서울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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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이후 4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매 시즌 3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어느덧 통산 200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기성용은 K리그 183경기(11골 18도움), FA컵 9경기(1골 1도움), AFC 8경기(1골 1도움)을 뛰었다.
서울 통산 16번째로 200경기 고지를 밟았다. 서울 최다 출장 기록은 고요한이 쌓은 443경기다. 그 뒤를 이어 오스마르가 336경기, 3위는 데얀(330경기)이다. 기성용은 김치곤과 동일한 200경기를 뛰어 통산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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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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