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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연예계 학폭 논란

김히어라 학폭 피해자에 사과?...소속사 “법적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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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김히어라. 사진|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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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의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싸고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다.

김히어라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고소장 제출 예정이라 입장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디스패치는 이날 김히어라가 폭행 피해자 중 3명에게 7차례나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지난 5월 같은 중학교 출신인 피해자 A와 B씨를 만나 학교 폭력에 대한 사과했으나, 피해자 C씨는 김히어라와 만남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달 초 입장문을 낸 뒤에 앞서 사과한 2명에게 재차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히어라는 최근 학교 폭력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디스패치는 최근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에 가입해 활동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히어라 측은 빅상지 일원이었던 것은 인정하면서도 “‘빅상지’는 일진이 아니며 학교폭력에 가담한 적 역시 없다”고 반박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교 폭력 가해자 이사라 역을 연기해 주목받았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프리다’ 무대에 오르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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