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캡처] |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앞으로 좌우와 영호남, 남북이 하나 되는 나라! 원 코리아(One Korea)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모 월간지 기사에서 자신이 특이한 정치인, '독고다이' 등으로 표현된 것을 언급하면서 "내가 특이한 것이 아니라 한국 정치판이 매우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니까 내가 거꾸로 비정상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독고다이가 아니라 무리 지어 다니지 않는 것인데 그걸 독고다이로 보는 것도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차기 대선을 겨냥한 듯 "같이 일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주위에 참 많이 있다"면서 "여의도 정치 브로커는 차단하고 나라를 이끌어 갈 만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자문그룹도 이미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대선 경선 출발 때 국민 지지율 4%에 불과하던 것을 두 달 반 만에 48.21% 이상 끌어올렸던 힘이 아직도 있고 그 팀도 여전히 있다. 그 힘은 패거리 정치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duc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