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

국민의힘 지도부, 박근혜 예방…朴 특별사면 후 첫 만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3일 오후 사저 방문

보수 진영 통합 시동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2021년 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으로 석방된 이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5월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인사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김 대표를 포함해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구자근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이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통령 측근 유영하 변호사도 배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 대표는 당 대표 취임 직후 지난 4월 박 전 대통령 예방 계획을 세웠지만, 당시 당 지도부의 잇따른 설화로 일정은 한 차례 순연된 바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보수 진영 통합을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