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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POINT] '뮌헨 유망주' 이현주X'광주 에이스' 엄지성 선발...다득점 완승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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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하근수 기자(창원)] 엄지성과 이현주가 중책을 짊어진다.

양 팀 선발 명단이 발표됐다. 한국은 4-3-3 포메이션으로 시작한다. 엄지성(광주), 김신진(FC서울), 정상빈(미네소타)이 쓰리톱을 구축한다. 중원은 이현주(베헨비스바덴), 권혁규(셀틱), 백상훈(FC서울)이 포진한다. 4백은 이태석(FC서울), 서명관(부천), 조위제(부산), 박창우(전북)가 호흡을 맞춘다. 골문은 신송훈(김천)이 지킨다.

벤치엔 조현택(울산), 민경현(인천), 이상혁, 조성권(이상 김포), 허율(광주), 백종범(FC서울), 강현묵(김천), 이진용(대구), 전병관(대전), 오재혁(전북), 홍윤상(포항)이 앉는다. 골키퍼 김정훈(전북)은 아시안 게임 대표팀 합류로 소집 해제되어 제외됐다.

미얀마는 표 투 삐에, 린 테트 냔, 헤인 소에 테트, 랏 웨이 폰, 카웅 테트 파잉, 얀 캬우 소, 조 윈 테인, 아르 카르 캬우, 오카르 나잉, 하잉 텟 아웅, 쿤 캬우 진 하인이 나선다. 1경기 키르기스스탄전과 2경기 카타르전에 나선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2024 U-23 카타르 아시안컵 예선과 2024 파리 올림픽 1차 예선 통과를 위한 마지막 상대는 미얀마다. 성인 대표와 연령 대표는 다르지만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축구 약소국에 속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만 살펴봐도 208개국 가운데 160위다. 한국은 오늘 무승부만 거둬도 본선에 진출한다. 하지만 누구도 그 정도에 만족하지 않는다. 앞선 두 경기도 마찬가지였지만 다득점 완승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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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선수는 엄지성과 이현주다. 지난 2021년 K리그에 데뷔한 다음 명실상부 광주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K리그2 28경기 동안 10개의 공격포인트(9골 1도움)를 기록하며 승격을 이끌었다. 올 시즌 K리그1에선 19경기 동안 6개의 공격포인트(4골 2도움)를 터뜨리고 있다. 날카로운 돌파와 마무리가 기대된다. 지난 1차전 카타르전 당시 선발 출격해 침묵했던 아쉬움을 오늘 털어내려 한다.

이현주는 포항제철중학교와 포항제철고등학교에서 성장한 포항 스틸러스 성골 유스다. 프로 입단 직후 메가 클럽 바이에른 뮌헨에 임대되어 독일 무대에 입성했고 머지않아 완전 이적했다. 현재는 2.분데스리가 비스바덴 임대로 경험을 쌓고 있다. 이현주는 앞선 두 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됐지만 오늘은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는다. 그만큼 황선홍 감독이 계속 고민했던 공격 상황에서 창의력인 조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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