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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물가와 GDP

고양시, 추석 앞두고 물가안정 종합대책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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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합뉴스

고양 원당시장
[고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 기간 '물가안정 종합대책반'을 편성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상거래 질서를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지역상인회와 협업해 물가 안정 현장 활동도 추진한다. 아울러 농축산물 및 개인 서비스업 분야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홍보하고 분야별 위생 점검도 진행한다.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온누리상품권'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은 다음 달 6일까지 추석 민생 대책으로 1인당 구매 한도가 확대된다.

소비자들은 온누리상품권 앱을 내려받은 후 기존 보유 카드를 등록하고 원하는 금액을 충전할 수 있는데, 최대 180만원을 충전하면 18만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자는 원당, 능곡, 일산시장 및 덕이동 메인 타운 상점가, 덕이동 패션 1번지 전통시장, 삼송·일산서문 상점가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이용 확대를 위한 일일 캠페인도 진행된다.

고양시는 추석 연휴 직전인 25∼27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공무원, 시장 상인회, 물가 감시 모니터 요원, 고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탐방을 할 예정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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