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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란 토레스가 루이스 데 라 푸엔테 감독 아래에서 처음으로 선발됐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9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토레스와 예레미 피노가 부상을 당한 다니 올모, 마르코 아센시오 대신 합류했다"고 전했다. 바르셀로나도 토레스의 스페인 합류 소식을 이야기하면서 "토레스는 스페인 대표팀 합류를 위해 마드리드로 갔다. 파블로 가비, 알레한드로 발데, 라민 야말과 같이 뛰게 됐다"고 언급했다.
토레스는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함께 성장할 때부터 스페인의 미래로 불렸다. 2019-20시즌 발렌시아 공격 주축으로 뛰며 스페인 라리가에서 34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활약하자 맨체스터 시티가 전격 영입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선택을 받고 맨시티에 온 토레스는 여러 포지션에서 뛰었다. 좌우 윙어를 소화하기도 했고 최전방에 나서 제로톱 임무를 맡았다. 맨시티에서 오래 뛰지 않았다. 입지가 불분명하자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로 갔다. 이적료는 5,500만 유로(약 787억 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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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서도 확고한 주전은 아니었다. 2021-22시즌 라리가 18경기를 소화하고 4골 4도움을 기록한 토레스는 지난 시즌 리그 33경기를 뛰며 4골 2도움을 올렸다. 출전시간은 1,382분이었는데 2021-22시즌 후반기만 뛰었을 때 기록했던 1,417분보다 적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 아래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 시즌 노력하고 있는 토레스는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간 우스만 뎀벨레가 남기고 간 등번호 7번을 달았다. 이번 시즌 리그 3경기에 나와 2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이지 못하다 보니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 이어 스페인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데 라 푸엔테 감독 선택을 받지 못했다. 그러다 올모, 아센시오가 부상을 입으면서 기회를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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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축구협회는 토레스가 데 라 푸엔테 감독과 반갑게 인사하고 포옹하는 사진을 게시했다. 토레스는 클럽 팀에서 부진할 때도 무적함대 유니폼만 입으면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A매치 35경기 15골이라는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그 모습을 보여준다면 대체발탁이지만 데 라 푸엔테 감독 눈에 들 수 있어 보인다.
사진=스페인 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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