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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타 "제롬 연예인 이력 충격, 후폭풍 클 것 같아 불안"(돌싱글즈4)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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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타 "제롬 연예인 이력 충격, 후폭풍 클 것 같아 불안"(돌싱글즈4)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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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제롬 / 사진=MBN 캡처

돌싱글즈4 제롬 / 사진=MB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돌싱글즈4' 베니타가 제롬의 과거 공개 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4'에서는 카리브해 1:1대 커플 데이트를 나선 돌싱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롬은 자신이 과거 연예인이었다는 고백 후 베니타의 진심을 궁금해했다.

베니타는 "이 변수는 내가 생각을 안 해본 변수였다"며 "사실 계속 멘붕이었다. 아무 생각도 못 하겠고, 하기 싫었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었다. 굉장히 반전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베니타는 "지금은 일반인인 거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뭔가 느낌상 톰을 선택했을 때 이후랑 너를 선택했을 때 이후는 엄청 다를 것 같다. 뭔가 더 공개적으로 될 것 같단 느낌이다. 다른 사람을 선택했을 때랑 후폭풍이 다를 것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베니타가 "또 모든 사람은 전 배우자를 모르는데, 제롬의 전 부인은 알지 않냐"고 하자 제롬은 "소개시켜주겠다. 성격 쿨하다"고 분위기를 풀려고 했다.


베니타는 극구 거절했다. 이어 "전 남편도 SNS에 한 번도 사진 올려본 적도 없다. 내가 그런 걸 너무 싫어했던 사람이다. 지금은 완전 반대로 흘러가는 분위기라 생각을 해봐야 겠다. 나는 그냥 제롬인데 50%다"라고 호감도를 표현했다.

의기소침해진 제롬은 "나는 여자 복이 없나 보다. 뭔가 잘 되면 뭔가가 걸린다. 잘 돼 가다가 얘기하면 잘 안 된다"고 속상해했다.

제롬이 오해하자 베니타는 "나한테 초점을 맞추는 거다. 변한 건 없는데 나한테 영향이 클 것 같은 불안함이다. 그게 중요하다"고 솔직히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