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귀국 후 관계자와 본격적으로 논의"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둘째 날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09.10/뉴스1 ⓒ 로이터=뉴스1 ⓒ News1 김민수 기자 |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는 13일 개각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NHK방송에 따르면 10일 기시다 총리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자민당의 임원 임기는 약 1년으로 정해져 있어 종래부터 이 시점에 인사를 실시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었다"며 "11일 귀국 후 관계자와 본격적으로 조율해 이르면 13일 자민당 임원인사와 각료인사를 할 것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인사 규모나 인선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해선 11일과 12일 조율하겠다며 언급을 삼가겠다고 했다.
기시다 총리는 물가 상승 등에 대응하는 경제 대책에 대해서 "필요한 예산이 뒷받침되는 과감한 내용의 경제대책을 서둘러 실행해야 한다"며 "새 정권 출범 직후부터 조속히 실행하기 위해 진두지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11일 일본 귀국 후 12일가지 여당 간부들과 회담을 갖는 등 내각 개편과 자민당 임원 인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당 인사에서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과 그리고 아소 다로 부총재를 연임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모테기 간사장은 자민당 내에서 제2파벌을, 아소 부총재 또한 제3파벌을 이끌고 있다. 기시다파는 제4파벌이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과 하기우다 고이치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정조회장)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을 요직에 기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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