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단식 11일차’ 이재명 찾은 이낙연 “단식 거두고 건강 챙겼으면”

헤럴드경제 고은결
원문보기

‘단식 11일차’ 이재명 찾은 이낙연 “단식 거두고 건강 챙겼으면”

속보
'케데헌', 아카데미 애니메이션상 후보...'골든' 주제가상 후보 지명
이재명 “견딜 만해”…단식 중단 제안 거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본청 앞 이재명 대표 단식 농성 천막을 방문해 이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국회 본청 앞 이재명 대표 단식 농성 천막을 방문해 이 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고은결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단식 11일째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 “이제 단식을 거두고 건강을 챙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단식 천막’을 찾아 이 대표에게 “건강이 이미 나빠졌을 텐데 국민들도 이 상황을 많이 착잡하게 보고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걱정이 돼서 왔다. 많이 수척해졌다”며 “앰뷸런스는 와 있는가. 다른 분들 단식할 때도 많이 가봤는데 어떤 순간을 넘으면 건강이 확 나빠지더라. 의사들 의견도 존중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그러자 이재명 대표는 “아직 견딜 만하다”며 “건강도 챙겨야 되겠지만 어쨌든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조금이라도 막아야 할 것 같아서”라며 단식 중단 제안을 거절했다.

이에 이 전 대표는 “그 싸움은 꽤 오래 걸릴지도 모르니까 건강은 지켜야 한다”며 “동지들도 걱정을 많이 하니 그 의견을 받아주고, 건강이 더 나빠지면 안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동지들의 걱정을 덜어달라. 힘이 들 테니 오래 앉아있진 않겠다”며 약 4분 만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ke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