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SBS 언론사 이미지

아산 · 동두천에 작업 중 노동자 숨져…노동부, 중대재해법 조사

SBS 정연 기자
원문보기

아산 · 동두천에 작업 중 노동자 숨져…노동부, 중대재해법 조사

속보
[현장영상+] 윤석열, 검찰 징역 10년 구형에 재판서 최후 진술

충남 아산과 경기 동두천에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해 정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제(8일) 오전 10시 25분쯤 충남 아산시의 철강회사 동창알앤에스 소속의 중국 국적 노동자 52살 A 씨가 3.5톤 무게 파이프 다발에 끼여 숨졌습니다.

지난달 31일 경기 동두천시 송내동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는 중흥토건 하청업체 노동자 63살 B 씨가 폐기물을 옮기다가 8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B 씨는 치료를 받았지만 어젯밤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두 사업장에 대해 사고 원인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기준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 289명 가운데 50.5%인 146명이 추락 또는 끼임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연 기자 cyki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