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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강인이 '별들의 전쟁' 무대에 복귀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설 선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올여름 프랑스 무대에 발을 디딘 이강인도 이름을 올렸다. 2019-20시즌 발렌시아 시절 출전 이후 4년이 흘러 PSG 소속으로 UCL 무대를 누비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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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강인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지난달 PSG는 "이강인은 왼쪽 대퇴사두근 부위에 부상을 당했으며 적어도 A매치 휴식기가 끝날 때까지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알렸다. 이후 이강인은 랑스전과 리옹전에 결장했다.
일각에선 9월 중순까지 이탈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다. '프렌치 풋볼 위클리'는 "이강인이 다시 부상을 당했다. 올여름 그는 이미 한차례 부상을 입었었다. 이에 따라 랑스전과 리옹전에 모두 결장할 예정이다. A매치 휴식기 이후 니스전도 불투명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이강인 이탈은 치명적이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겟 프렌치 풋볼 뉴스'는 "이강인이 A매치 휴식기까지 결장한다. 그는 마요르카를 떠나 PSG에 입단한 다음 긍정적인 스타트를 끊었고 리그 2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부진했지만 이강인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대퇴사두근 부상으로 랑스전과 리옹전을 놓치게 됐으며 니스전도 출전이 불투명할 수 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가능한 한 빨리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됐지만 낙마했다. 현재는 파리에서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다행히 회복세가 빠르다.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앞둔 황선홍 감독은 PSG로부터 이강인이 복귀를 위해 전념하고 있으며 오는 13일 차출 여부를 답변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UCL도 아시안 게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무리 없는 복귀다. 파리에 입성한 다음 벌써 두 차례 부상을 당한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엔리케 감독의 PSG와 황선홍 감독의 아시안 게임 대표팀 모두 이강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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